| [Q] 지금하고 계신 알바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 부탁 드리겠습니다. (시급과 근무환경 포함) |
| 현재 저는 보습학원에서 과학 선생님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초등학생부터 중학생까지 과학을 가르치고 있고, 일주일에 2번 학원에 나오며 시간은 대략 6시간 정도 일을 합니다. 시급은 만원입니다. 근무환경은 아이들에게 제가 잘 알고 있는 부분을 알려주는 일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보람이 있고 아이들과 대화도 나누는 일이기 때문에 재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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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 알바를 지원하게 된 동기가 무엇입니까? |
아무래도 공대이다 보니 학교 공부가 바빠서 다른 일을 하기에는 무리가 있어서 1학년 때부터 과외를 많이 했었습니다. 그런데 왔다 갔다 하기가 너무 번거로워서 학원 일을 구하게 됐습니다. 알바천국 사이트에서 구인광고를 보았고 지원하게 되었고 어느덧 1년째 이 일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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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 미래의 꿈과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연관이 있는 것인가요? |
취업은 IT계열로 할 생각이며, 일하면서 변리사 공부를 해서 서른 살 이전에 변리사를 따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미래의 꿈과 직접적인 연관은 없지만, 일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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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 알바를 하시면서 여러 가지 느낀 점을 말씀해 주실 수 있으신가요? |
가장 보람 있는 순간은 제가 공들여 수업을 해준만큼, 아이들이 자기지식으로 만들어서 성적이 많이 오르는 아이들을 볼 때 가장 기쁨을 느낍니다. 물론 말 안 듣고 말끝마다 대꾸하고 숙제 안 해오는 아이들을 다룰 때 화도 나고 짜증도 납니다. 또한 시험기간이 되면 주말에 보충을 나가야 하기 때문에 힘이 듭니다. 아무래도 보충은 무보수이다 보니 그런 것 같습니다. (웃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일을 하면서 진정으로 행복함을 느낍니다. 이제 취업을 해야 하는 저로써는 순수한 아이들을 대면할때면 아이들이 무얼 해도 예쁘게 보이는게 사실입니다. 취업하기 전까지는 이 일을 할 예정이고, 그전까지 정말 열심히 해서 아이들에게 기억에 남는 선생님이 되고 싶습니다. 오늘 인터뷰를 하다 보니 제가 하는 일이 어떤 일인지 더 깨달을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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