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간단한 자기소개와 연극 공연팀에 조명 스텝으로 일을 하게된 계기에 대해 간단하게 말씀해 주세요! |
반갑습니다. 알바천국 여러분^^;; 저는 원보미라고 하구요 현재 서울산업대학교 4학년에 재학 중입니다.
올해 초 휴학 결심을 하면서 새로운 것에 도전해 보겠다는 다짐을 하게 됐어요, 그리고 바로 알바천국에 이력서를 올리게 됐죠.
첨엔 아이들을 너무 좋아해서 놀이동산이나 유치원에서 아르바이트했는데요, 공연 대표님이 이력서를 보고 아이들 공연의 스텝으로 일 해보지 않으시겠냐고 전화를 주셨어요.
저는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고 싶었기 때문에 이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았고 연극 공연 팀 조명 스텝 아르바이트를 시작하게 된거죠~^^. |
| [Q] 조명스텝이라면 주로 하는 일은 무엇인가요? |
| 저는 스텝으로, 조명을 다는 것에서 부터 조절 등을 배치와 공연 중에 컷마다의 효과를 주는 일을 맡고 있어요. 이것이 제가 맡고 있는 조명스텝으로 일이구요, 공연 전 아이들 안전을 위해 배치정도를 도와주고 있어요. |
| [Q] 특별히 힘든 점은 없나요? |
힘든 점이라곤 할 수 없지만 공연이 한 곳에서만 하는 게 아니라, 집에서 먼 곳(저희 집은 수원이고 공연장은 일산이거든요. 왕복 4시간 이상 걸린답니다.^^;)이나 지방에서 공연하게 될 때는 교통이 불편할 때가 있어요.근데 저만 불편한 게 아니니까요.
그 외엔 저는 딤머 실에서 앉아 조명만 작동하고 있기 때문에 배우 분들이 더 힘드실 거예요.
배우 분들은 뛰어다니시면서 공연하시거든요.
거기다가 옷을 세 개씩 입으시고 인형 탈에 춤까지 추세요. 정말 대단하신 분 들이예요. 열정이 없다면 아마 그렇게 하실 수 없으실 거예요. 가끔은 그 분들의 열정을 보면서 제 자신을 채찍질하기도 하고 용기를 얻기도 한답니다. |
| [Q] 보람 있었던 점이나 좋았던 기억은? |
아무래도 아이들의 공연이다 보니깐, 아이들의 반응이죠.
공연을 보면서 주인공이 안타까워서 같이 울고, 웃어 주는 아이들의 순수함을 볼 때면 기분이 너무 좋아요^^ 애들을 울려놓고 좋아하는 모습이 악마 같죠?
하하하~ 항상 조명부스에서 파란 형광등을 받으며(정말 귀신같나요? ^^;) 웃고 있답니다.
공연 중 아이들의 순수함을 볼 때 집에 가면서 왁자지껄 거리며 공연에 대해 얘기할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낍니다.^^ |
| [Q] 근무시간과 처우는 어떤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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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분 공연시간, 입장, 포토타임을 다 한다면,
1시간 정도입니다.
하루에 공연이 2번에서 많으면 3번인데요, 공연 외 시간은 자유시간이예요~
급여는 일이 특별하다고 해서 크게 많거나 하진 않아요. 보통 다른 알바들 정도라고 생각되는데요, 그보다 저희 대표님 경우는 가족처럼 직원들을 잘 챙겨주시는 면들이 더 열심히 일하게 되는 동기가 되는 것 같아요.
간식도 많이 사주시구요. 개인 물건을 구입 하실 때도 저희 생각해서 사다 주시고 섬세하세요. 너무 감사하죠. |
| [Q] 즐겁게 일할수 있는 본인만의 노하우가 있다면요? |
성실. 정말 성실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사람은 뒷모습이 더 아름다워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항상 아름다운 뒷모습을 위해 무슨 일이든 성실하게 임한다면 자신의 가치도 키울 수 있고, 서로 믿을 수 있어, 더 많은 것을 공유 할 수 있다고 봐요. |
| [Q] 앞으로도 계속 이일을 하실 건가요? |
제 시간을 낼 수 있을 때 까지는 쭉 하고 싶어요.
학생이라 주말에만 하고 있지만, 아이들을 좋아하고 저는 항상 새로운 분야를 도전하는 것이 좋아하기 때문에 연극 분야 뿐만 아니라 다른 분야에도 도전해 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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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 이일을 하고 싶어 하는 예비 아르바이트생에게 한마디만 해주세요 |
자기 분야가 아니라고 해서 어렵다 생각하지 마세요.
저도 처음엔 막연하게 동경에서 시작해서 지금은 무대의 뒤에서 우선 두드려 보세요.
처음은 누구나 부족하게 시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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